tvN 새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하지만 차마 마주하기 두려운 과거의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인생의 재부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할 드라마입니다.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회 줄거리 재방송 5회 예고편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소개
◈ 엄마친구아들 4회 줄거리 (8월 25일 방송)
◈ 엄마친구아들 4회 재방송 안내
◈ 엄마친구아들 5회 예고 (8월 31일 방송)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소개
tvN
방송 기간 : 8월 17 - 10월 6일 (16부작)
방송 시간 : 토,일요일, 밤 9시 20분
주요 출연 :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외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주제 :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가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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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4회 줄거리 (8월 25일 방송)
'엄마친구아들' 4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한편, 배석류(정소민 분)와 윤명우(전석호 분)가 최승효를 돕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먼저, 승효는 어린 시절 작성했던 타임캡슐을 열게 되었어요. 그 안에는 배석류에게 고백하는 편지가 담겨 있었죠. 승효는 그때의 풋풋했던 감정을 떠올리며 이불킥을 하며 부끄러워했어요. "청소년 시절의 미숙함이었다"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 했지만, 그 편지 속에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마음의 흔적이 묻어나 있었죠.
배석류는 도서관으로 가던 중 승효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직업을 찾고자 방황하던 석류는 승효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때 윤명우가 갑작스레 찾아와서 그레이프와의 협업 제안 소식을 전했습니다. 석류가 다녔던 회사였기에, 윤명우는 영어로 된 협업 메일을 해석해 줄 것을 부탁했어요. 승효는 "내가 영어 학원을 다니겠다"며 책임지려고 했지만, 석류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돕기로 했습니다.
승효는 석류에게 "괜히 귀찮은 일에 휘말린 거 아니냐"고 걱정하며 "나 때문에 도와주는 거냐"고 물었어요. 이에 석류는 "맞다"고 대답했죠. 승효는 그녀의 솔직한 답변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지만, 석류가 단순히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 자신의 삶에 점점 깊숙이 들어오는 걸 느꼈습니다.
한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 분)이 만나서 담소를 나누고, 배근식(조한철 분)의 가게를 찾아온 최경종(이승준 분)은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어요.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얼큰하게 취한 채 장미를 꺾어 들고는 한층 가까워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으로, 정모음(김지은 분)과 강단호(윤지온 분)는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어요. 동네 친구가 된 것에 대해 기뻐했지만, 잠시 후 작은 갈등이 생겼죠. 그때 석류와 승효가 편의점에 들어와 이야기를 나눴고, 단호는 이들이 동네 친구라는 사실에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곧 복잡해졌어요. 석류는 승효에게 그레이프와의 협업을 중단하라고 충고했어요. "이미 내정된 업체가 있다"며 승효에게 괜한 희망을 품지 말라고 했죠. 승효는 이를 명우에게 알리지 말라며 공식적으로 일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석류는 그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승효의 낙관적인 태도에 의문을 품었어요. "너 무슨 글로벌 호구냐"는 석류의 날카로운 말에, 승효는 자신의 노력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죠.
결국 석류는 승효와의 갈등 속에서도 그를 도우려 했고, 미팅 날 승효의 회사 앞에서 그를 기다렸어요. 승효는 석류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했지만, 석류는 영어를 못하는 그를 대신해 협상에서 밀리지 않도록 돕겠다고 했죠. 이 과정에서 석류는 과거의 직장 동료 크리스와 마주하게 되었고, 크리스는 석류를 무시하며 비아냥거렸습니다. 이를 참지 못한 승효는 크리스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터뜨렸어요. 석류는 크리스에게 주먹을 날리며 "아틀리에 인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죠.
이 상황은 단순한 말다툼을 넘어설 뻔했지만, 다행히 윤명우가 이 모든 상황을 녹음해 두었고, 그 덕분에 크리스는 그레이프에서 퇴출당하게 됩니다. 결국, 아틀리에 인은 그레이프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어요. 석류는 승효의 용기와 끈기를 칭찬하며, 자신도 이제는 끝까지 헤엄칠 곳을 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승효와 석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삶에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 엄마친구아들 4회 하이라이트 영상
엄마친구아들 4회 재방송 안내
엄마친구아들 4회 재방송은 8월 26일 오후 5시 23분 부터 tvN 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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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5회 예고 (8월 31일 방송)
승효는 요즘 자신이 낯설게 느껴지고 있어요. 석류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면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자꾸만 솟아오르고 있거든요. 한때 단순한 호기심이나 우정으로 여겼던 감정이 이제는 묘하게 얽혀 버렸어요. 그 마음이 어떤 건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승효는 석류와 거리를 두려고 여러 번 결심했어요. 그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하지만 그럴수록, 승효의 마음은 점점 더 석류에게 끌리기만 했습니다. 그녀가 웃을 때마다, 그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밟히고, 하루 종일 그녀의 모습이 떠올라서 집중이 안 돼요. 결국, 거리두기를 시도할수록 오히려 그녀가 머릿속에서 더 크게 자리 잡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승효는 이런 자신의 모습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한편, 단호는 이사 온 동네에서 마치 운명처럼 모음을 자꾸만 마주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동네가 좁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건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자주 마주치는 거예요. 동네 슈퍼에서, 아침 산책길에서, 심지어는 단호가 평소 잘 가지 않던 카페에서도 모음과 맞닥뜨리게 됐죠. 단호는 모음이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점점 그녀와 마주칠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지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묘한 만남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지게 됐습니다. 승효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었어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거라 믿고 있었죠. 그런데 그 중요한 순간, 승효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에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닥친 거예요. 승효는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이 사건이 석류와의 관계에 미칠 영향이 두려웠습니다. 그녀가 알게 되면 자신을 어떻게 볼지, 그리고 이 사건이 두 사람 사이를 더 멀어지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모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려는 순간, 승효와 석류, 단호와 모음은 각자의 감정 속에서 헤매며 서로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고 갈등이 깊어집니다. 이제 이들 네 사람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집니다.
☞ 5회 예고편 바로가기
tvN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그러나 쉽게 마주하기 힘든 과거의 기억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엄마친구아들'이 전할 감동, 웃음, 그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놓치지 마세요.
☞ 엄마친구아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