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하지만 차마 마주하기 두려운 과거의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인생의 재부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할 드라마입니다.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회 줄거리 재방송 2회 예고편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소개
◈ 엄마친구아들 1회 줄거리 (8월 17일 방송)
◈ 엄마친구아들 1회 재방송 안내
◈ 엄마친구아들 2회 예고 (8월 18일 방송)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소개
tvN
방송 기간 : 8월 17 - 10월 6일 (16부작)
방송 시간 : 토,일요일, 밤 9시 20분
주요 출연 :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외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주제 :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가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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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1회 줄거리 (8월 17일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드디어 첫 방송을 했습니다. 1회에서는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배석류(정소민 분)와 그녀의 소꿉친구인 최승효(정해인 분)가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이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죠.
배석류는 갑작스럽게 파혼을 하고, 직장도 그만둔 후 홀로 한국에 돌아왔어요. 그동안 자신을 꽉 채우고 있던 인생의 모든 짐들을 한꺼번에 내려놓은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용기를 내어 돌아온 거였죠. 하지만 가족들에게 이 모든 사실을 숨기고 몰래 귀국한 터라, 모든 것이 쉽지 않았을 겁니다.
돌아온 배석류는 한국에서의 삶이 그녀를 어떻게 맞이할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동네를 거닐다가, 어릴 적 소꿉친구였던 최승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어요. 최승효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의아해했지만, 그리운 얼굴을 본 듯한 그의 미소는 어쩔 수 없었죠.
배석류는 최승효에게 파혼과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게 돼요. "나 파혼했어. 그리고 회사도 그만뒀어,"라고 고백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고 있었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돌아온 이 여정을 누구보다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최승효였을 거예요.
그런데 그녀가 파혼한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면 큰일이 날 것 같아, 배석류는 최승효의 도움을 받아 급히 몸을 숨깁니다. 두 사람은 마치 어릴 적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도와주고 의지하는 모습이 참 따뜻해 보였어요.
최승효는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면서도 배석류를 도와주고, 그녀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너 대형 사고 쳤구나,"라며 장난스레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걱정과 염려가 가득한 모습이 드러났죠. 결국, 배석류는 그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다시 힘을 내기로 결심해요.
이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를 떠올리며 옛 추억 속에서 위로를 찾기도 해요. 최승효는 어린 시절 배석류가 자신을 감싸주었던 일을 떠올리며, "배석류가 돌아왔으니 또 시끄러워지겠네,"라며 환한 미소를 짓죠. 그 미소는 그녀에게 다시 용기를 주었을 거예요.
결국, 최승효의 설득에 따라 배석류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화난 엄마였어요. 나미숙(박지영 분)은 딸이 겪은 모든 일을 알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화를 누르지 못하고 있었죠. 그래도, 어릴 적부터 서로를 지켜주던 최승효와 배석류는 다시금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엄마친구아들' 1회는 이렇게 파혼과 퇴사를 겪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배석류와, 그녀를 도와주는 소꿉친구 최승효의 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감정들이 교차할지 기대되는 첫방송이었습니다.
☞ 엄마친구하들 1회 하이라이트 영상
엄마친구아들 1회 재방송 안내
엄마친구아들 1회 재방송은 8월 18일 오전 8시 38분 부터 tvN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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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2회 예고 (8월 18일 방송)
석류가 파혼에 이어 직장까지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평소엔 늘 철저하고 계획적인 딸이었는데, 갑작스런 결정에 미숙의 마음은 말이 아니죠. 석류는 한 번도 이렇게 엄마에게 속을 썩인 적이 없었기에, 미숙은 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이걸 두고 딸의 방황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어떤 위기인지 혼란스럽기만 하죠. 하지만 석류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히려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자신을 '행복한 백수'라고 선언했어요. 엄마는 그런 딸을 보며 마음이 타들어가지만, 석류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겠다고 오히려 당당히 말하죠.
한편, 승효는 오래된 친구 석류의 달라진 모습에 조금씩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요. 그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고, 그러면서도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강해 보이던 석류가 이번엔 왠지 위태로워 보이니까요. 승효는 석류에게 다가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싶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그녀의 속마음을 물어볼 수도 없고, 무작정 도와주겠다고 나설 수도 없죠.
그러던 중, 승효의 건축사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사옥 오픈 기념식이 다가오게 됩니다. 이 기념식은 승효에게도 중요한 날이지만, 석류와 미숙 모녀에게는 더 큰 의미를 가진 날이 되어버리죠. 석류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자유와 엄마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하며, 미숙은 어떻게든 딸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끝내 평행선을 달리게 되고, 오픈 기념식에서 그 갈등이 폭발하게 됩니다.
기념식장에서 미숙은 딸을 향해 애타게 말하죠. “이렇게 살면 안 돼! 네 인생, 이렇게 망가뜨릴 수 없어!” 하지만 석류는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엄마, 이건 내 인생이에요. 이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볼래요.” 두 사람의 대립은 서로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뿐입니다.
승효는 이 광경을 지켜보며 석류를 도울 방법을 찾고 싶지만, 그 역시 갈등에 휘말리고 말죠. 친구로서 석류의 선택을 지지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그녀를 이끌어줘야 하는지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승효는 미숙과 석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도 점차 복잡해져 갑니다.
'엄마친구아들' 2회에서는 이러한 갈등이 깊어지고, 각자의 선택이 이들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과연 미숙과 석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승효는 이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 2회 예고편 바로가기
tvN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그러나 쉽게 마주하기 힘든 과거의 기억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소민과 정해인의 찰떡 같은 연기 호흡과 감성적인 스토리, 그리고 매력 넘치는 동네 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올여름 가장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엄마친구아들'이 전할 감동, 웃음, 그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놓치지 마세요.
☞ 엄마친구아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