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주중 드라마 스캔들에 대하여 지난 방송에 대한 줄거리, 재방송 일정, 시청자 반응, 다음회 예고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드라마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 스캔들 35회 줄거리 (8월 16일 방송)
◈ 스캔들 35회 재방송
◈ 스캔들 36회 예고 (8월 19일 방송)
KBS2 TV
매주 월 - 금 저녁 7시 50분
한 여자는 세상을 손에 넣고자 하고, 또 다른 여자는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집니다. 이 드라마는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과 깊은 감정을 통해 미스터리와 격정을 선사합니다. 인생의 목표와 정의, 사랑과 복수의 복잡한 감정을 통해 삶의 깊이를 다시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스캔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전체 줄거리
스캔들 35회 줄거리 (8월 16일 방송)
이번 회차에서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의 관계는 겉으로는 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갈등과 불신이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회차의 시작은 우진과 주련의 약혼식 준비로 시작됐어요. 주련은 여전히 예전에 고은별(오영주 분)에게 빼앗긴 프러포즈 링을 기억하며, 우진에게 새로운 반지를 요구했죠. 그 반지 하나에 담긴 주련의 집착은 그녀의 불안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았어요. 우진은 처음에는 주련의 요구를 들어주었지만, 주련의 끊임없는 의심과 집착이 점점 그를 지치게 만들었답니다. 주련이 우진에게 누굴 만났냐고 집요하게 추궁했을 때, 우진은 마침내 "지겹다"고 폭발하고 말았죠. 그 순간,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정말로 무겁게 느껴졌어요.
정말 인상 깊었던 장면은 우진과 주련이 약혼식을 준비하는 순간이었어요. 주련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우진 옆에 서 있었지만, 그녀의 눈빛에는 뭔가 불안함이 깃들어 있었어요. 우진 역시 턱시도를 입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슬픔과 고민이 묻어났죠. 이 결혼이 정말로 그가 원한 선택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밀려난 선택인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문정인(한채영 분) 가족은 겉으로는 행복해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얽혀 있었어요. 정인과 주련, 그리고 민태창(이병준 분)은 새 출발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있었지만, 주련의 마음은 결코 편안하지 않았답니다. 특히, 주련이 백설아(한보름 분)와의 만남 이후 우진에게 전한 이야기는 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설아가 우진의 삶에 어떻게 다시 끼어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주련은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들의 관계가 점점 더 꼬여가는 것이 보였답니다.
특히, 우진과 주련의 약혼식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순간이 있었어요. 주련이 설아와 만난 이야기를 꺼냈을 때, 우진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깊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죠. 주련은 설아와 우진 사이의 묘한 기류를 눈치채고 있었고, 그것이 그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어요. 설아가 우진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진과 주련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정말로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우진과 주련의 관계는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해결되지 않은 갈등과 의심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답니다. 우진이 주련에게 폭발한 그 순간, 이 결혼이 과연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파국을 맞게 될지 걱정스럽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문정인 가족의 모습에서도 불안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과 갈등들이 드러날 날이 머지않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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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35회 재방송
8월 16일 방영된 35회의 재방송은 8월 17일 오전 9시 10분에 KBS 드라마TV에서 방송됩니다.
☞ 스캔들 35회 다시보기
☞ KBS 드라마 TV
스캔들 36회 예고 (8월 19일 방송)
36회에서는 설아(한보름 분)가 다시 한 번 주련(김규선 분)의 심장을 겨누게 돼요. 설아는 우진(최웅 분)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주련을 노골적으로 도발해요. 설아의 뻔뻔한 태도에 주련은 더욱 불안해지고, 우진이 설아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을 주는 듯한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말죠. 주련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은 불안함이 점점 커져가는 게 느껴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이 모든 갈등의 와중에, 설아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요.
설아가 잠든 사이에 누군가가 그녀의 작업실에 몰래 들어오면서 사건이 벌어지죠. 아침에 일어나 어질러진 작업실을 본 설아는 충격을 받아 두려움에 떨게 돼요. 그녀의 마음속에 피어오른 공포가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결국 설아는 더 이상 작업실에 머무를 수 없다는 판단에, 미선(한채영 분)네 집으로 피신하게 돼요. 그 모습에서 그녀의 고독과 불안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편, 현우(최재성 분)는 이 사건을 그냥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설아의 작업실에 몰래 들어온 범인을 잡아내기 위해, 작업실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게 되죠. 현우의 진지한 모습에서 설아를 지키기 위한 그의 결심이 느껴져서 참 든든했어요. 경찰이 이 사건의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설아에게 또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정말로 궁금해지는 회차예요.
36회에서는 설아와 주련, 그리고 우진 사이의 갈등이 한층 더 깊어지고, 설아를 둘러싼 위험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돼요. 설아의 두려움과 불안이 어떻게 해소될지, 그리고 우진과 주련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집니다.
☞ 36회 예고편 미리보기
"스캔들"은 첫 회부터 충격적인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복잡한 관계와 예측 불허의 반전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면, 매일 19시 50분 본방사수하세요!
☞ 스캔들 홈페이지
출처: KBS2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