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KBS2TV에서 매주 토,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하는 주말드라마입니다.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미녀와 순정남 42회 줄거리, 재방송 안내, 43회 예고편을 정리해드립니다.
KBS2 TV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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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미녀와 순정남 42회 줄거리 (8월 25일 방송)
◈ 미녀와 순정남 42회 재방송 안내
◈ 미녀와 순정남 43회 예고 (8월 31일 방송)
미녀와 순정남 42회 줄거리 (8월 25일 방송)
박도라(임수향)는 기억을 되찾았지만 그 사실을 고필승(지현우)에게 숨기고 있었습니다. 이 비밀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죠.
고필승은 박도라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에게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따졌습니다. 도라는 필승에게 미안해서,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들 때문에 염치없어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어요. 필승은 그런 도라의 말에 "미안할 사람은 나"라며 오히려 사과했지만, 도라는 더 이상 그와 함께할 수 없다며 이별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필승은 도라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내가 괜찮다고 하지 않냐"며 도라를 붙잡으려 했지만, 도라는 단호하게 "나, 박도라 아니다. 김지영이다. 박도라는 그때 죽었고, 우리도 그때 끝났다"며 자신을 밀어냈습니다. 이 말을 듣고 필승은 도라가 과거의 상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와중에 김지영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도라는 자신을 둘러싼 누명을 벗기 위해 스스로 나서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방송연기자협회에 찾아가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준 황정식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죠. 이런 도라의 결심에 필승은 그녀의 옆에 있겠다고 다짐하며 "누명을 벗는 걸 도와주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도라는 그런 필승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필승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한편, 공진단(고윤)은 도라의 진짜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김지영과의 약혼 발표를 일방적으로 했어요..이를 통해 상황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려 했죠. 도라는 공진단에게 "왜 나와 약혼을 하려고 하냐"며 따졌지만, 진단은 그녀의 물음에 "약혼부터 하고 결혼하자"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도라는 진단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며 필승에게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진단이 과거에 자신을 가뒀던 일에 대해 고백하며,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그와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도라를 지키기 위해 필승은 공진택(박상원)에게 찾아가 그의 양자가 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공진택은 필승의 결심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그의 부탁으로 공진단과 김지영에 관한 기사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진단은 필승에게 분노를 터뜨리며 대립이 격화되었고, 결국 김지영이 넘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필승이 "도라야"라고 소리치며 그녀를 보호하려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이렇게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갈등 속에서 고필승과 박도라, 그리고 공진단 사이의 복잡한 감정들이 얽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필승이 도라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양자의 길과, 진단이 도라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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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2회 재방송 안내
42회 재방송은 8월 26일 오전 11시 15분 KBS 드라마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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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43회 예고 (8월 31일 방송)
고필승이 대숙 집안의 양자로 들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대숙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대숙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어요. 필승이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대숙은 이를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공진단을 불러 필승의 약점을 찾아내라고 명령했습니다. 필승의 과거를 들추고, 그의 이미지에 흠집을 낼 만한 것을 찾아내라는 대숙의 지시가 진단에게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진단은 필승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를 했죠.
한편, 김지영은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유명 음료 브랜드로부터 광고 모델 제안을 받은 것이었죠. 지영은 자신에게 다가온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이번 광고가 자신의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광고주와의 미팅 자리에 나갔어요.
하지만 미팅 장소에 도착한 지영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곳에 공진단이 앉아 있었던 것이었어요. 지영은 순간 심장이 내려앉는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진단이 왜 이 자리에 있는지, 그가 자신의 광고 모델 제안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어요. 그동안 진단과 얽힌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지영은 진단의 의도에 대해 불안감이 커져갔습니다.
진단은 천연덕스럽게 지영에게 다가가며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미소를 띤 진단의 얼굴에는 여유로움이 묻어났지만, 그 미소 뒤에 감춰진 의도를 알 수 없었어요. 지영은 진단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임을 직감했지만, 그의 다음 행동이 무엇일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영은 이 상황에서 물러설 수 없었어요.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이 광고를 성공시키겠다는 결심을 다졌습니다. 진단이 그녀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나타났다면, 그녀는 그에게 굴복하지 않을 거라 다짐했죠. 하지만 진단이 어떤 방법으로 지영을 곤경에 빠뜨릴지,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지영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한편, 필승은 대숙과 진단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영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려 합니다.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위기는 예상보다 훨씬 클 것 같아요. 필승과 지영이 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지켜내고, 그들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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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은 감동적인 로맨스와 가족 간의 갈등을 재미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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