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드라마입니다.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9회 줄거리, 재방송 안내, 10회 예고를 정리해드립니다. 즐겁게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 굿파트너 드라마 소개
◈ 굿파트너 9회 줄거리 (8월 24일 방송)
◈ 굿파트너 9회 재방송 일정
◈ 굿파트너 10회 예고 (8월 30일 방송)
굿파트너 드라마 소개
SBS TV
방송시간 :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주요 출연 배우 :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외
장르 : 법정 휴먼 오피드 드라마
주제 : 결혼과 이혼을 주제로, 우리의 삶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입니다. 다양한 가족 구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합니다.
☞ 굿파트너 소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바로가기
굿파트너 9회 줄거리 (8월 24일 방송)
이번 회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차은경이 남편의 외도와 관련된 사건을 맡게 되면서 본인의 아픈 과거와 마주하게 되었죠. 은경은 불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연녀 장선아(지예은 분)와 대면하게 되었는데, 그 장면이 참 가슴 아팠습니다.
은경은 장선아가 자신을 변호사로서 이용하려는 걸 알면서도 사건을 맡기로 결심했어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겠죠. 하지만 장선아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고, 오히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데만 열을 올렸습니다. 그런 장선아의 태도를 보면서 은경의 분노가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남편에게 속아넘어갔다는 장선아의 말을 들으면서, 은경은 자신의 상처를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죠.
특히 은경이 장선아에게 "돈 한 푼도 내기 싫었으면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됐죠"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할 때, 은경이 겪어온 고통과 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은경이 진심으로 장선아를 질타하는 모습이 참 속 시원하면서도, 그 내면에 숨겨진 아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또한, 은경이 법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장선아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장면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은경은 자신의 아픔을 뒤로하고 오로지 피해자를 위해 힘을 쏟았어요. 그러나 결국 장선아가 보여준 사과는 진심이 담기지 않은 형식적인 것에 불과했고, 은경은 그저 씁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차은경이 사무실에서 최사라(한재이 분)와 마주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 아프게 다가왔어요. 최사라가 무릎을 꿇고 사죄를 구하지만, 은경은 그저 눈물 섞인 분노를 터뜨리며 "너랑 할 얘기 없어. 나가"라고 단호하게 말했죠. 그 순간 은경이 느낀 감정은 단순한 분노가 아닌, 배신감과 고통이었을 겁니다. 은경이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그 감정이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또한 한유리가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면서 했던 독백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어른들은 잘못을 인정하려고 조건이 붙는다"는 말이 참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반쪽짜리 사과라도 절박한 누군가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은경의 모습이 이번 회차의 가장 큰 울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차은경의 아픔이 정말 많이 느껴졌어요. 앞으로 은경이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지, 그녀의 선택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또 은경이 얼마나 강한 인물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9회 방송 다시 보기
굿파트너 9회 재방송 일정
굿파트너 9회 재방송은 8월 25일 오전 00시 30 부터 SBS TV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SBS TV
굿파트너 10회 예고 (8월 30일 방송)
차은경(장나라 분)과 지승현(김지상 분)이 또 한 번의 큰 갈등을 겪을 것 같습니다. 이혼 소송이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어요. 바로 은경의 딸 유나가 내뱉은 한 마디가 두 사람의 결정을 뒤흔들었죠. "재희가 아빠를 잃고 있다는 거야"라는 유나의 말이 은경과 지승현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유나가 한 이 말이 은경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어요. 지금까지 강하게만 보였던 은경이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승현도 마찬가지였어요. 이혼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왔던 그에게도 재희를 떠올리게 하는 유나의 말은 큰 충격이었을 겁니다.
은경은 재희가 아빠를 잃는다는 사실에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쉽게 이혼을 결정하지 못하게 되는 자신을 보며, 은경은 다시금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혼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이 커져가죠.
하지만 지승현도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생각했지만, 유나의 말에 그 역시 재희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갈등하게 됩니다. 그의 마음속에도 이혼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은 깊어지고,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채 더 큰 갈등으로 번져가는 것 같습니다. 은경은 아이들을 위한 결정을 내리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싸워야 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 같아요.
10회에서는 차은경과 지승현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들이 이혼을 통해 얻고자 했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은경의 결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 10회 예고영상 바로가기
드라마 '굿파트너'는 결혼과 이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적인 사람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조명합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 TV에서 본방 사수하세요!